도심의 매연이 가득한 공기라두
마스크 없이 실컷 들이 마시고 싶은 요즘.
한 번씩 가슴의 답답함에
깊은 한 숨을 쉬어 몸 속에 산소를 듬뿍 주려한다.
가슴 두근 거리는 바깥 소식들이 들려오면
그 때는 답이 없다.
그저 속상하고 화가 나고 두근 거림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려보는 수 밖에...
나도..너도..모두가 예민하다.
지금 모두에게 필요한 건
힘내자! 잘 버텨보자! 함께 노력하자!
오롯이 보이는 눈으로 주고 받는 응원일텐데.....
내 핸드폰 속 세상은 할퀴고 상처내고 헐뜯는 얘기들만 한 가득이다.
지금은 누가 옳고 그르다는 얘기보다
"잘 이겨내고 있고 잘 이겨내왔다...우리 조금 더 힘내보자.
잘 할 수 있다....!!"
라는 칭찬과 격려가 듣고 싶다.
어린 아이마냥 칭찬과 고생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고 싶다.
곧 좋아질거야 라는 희망두 갖고 싶다.
그럼 난 또 몇 달 힘낼 수 있을거 같다.
혼자말이라도 해볼까?
우린 잘 이겨내 왔고 잘 이겨 낼 수 있어 ...조금 더 힘내보자~~~!!
아~ 난 칭잔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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