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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하루

지금 필요한 건?

by haru~^^ 2020. 9. 11.

도심의 매연이 가득한 공기라두
마스크 없이 실컷 들이 마시고 싶은 요즘.
한 번씩 가슴의 답답함에
깊은 한 숨을 쉬어 몸 속에 산소를 듬뿍 주려한다.

가슴 두근 거리는 바깥 소식들이 들려오면
그 때는 답이 없다.
그저 속상하고 화가 나고 두근 거림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려보는 수 밖에...

 

나도..너도..모두가 예민하다.

지금 모두에게 필요한 건

힘내자! 잘 버텨보자! 함께 노력하자!
오롯이 보이는 눈으로 주고 받는 응원일텐데.....

내 핸드폰 속 세상은 할퀴고 상처내고 헐뜯는 얘기들만 한 가득이다.

 

지금은 누가 옳고 그르다는 얘기보다 

 

"잘 이겨내고 있고 잘 이겨내왔다...우리 조금 더 힘내보자.

잘 할 수 있다....!!"

 

라는 칭찬과 격려가 듣고 싶다.

 

어린 아이마냥 칭찬과 고생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고 싶다.

곧 좋아질거야 라는 희망두 갖고 싶다.

그럼 난 또 몇 달 힘낼 수 있을거 같다.

 

혼자말이라도 해볼까?

 

우린 잘 이겨내 왔고 잘 이겨 낼 수 있어 ...조금 더 힘내보자~~~!!

 

 

 

아~ 난 칭잔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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