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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덮었어요

(육아)아이의 공부 두뇌

by haru~^^ 2020. 9. 9.

 

 

 

 

우리 아이 공부두뇌 좀 키워볼까~~?^^

 

읽고는 있지만...그런데...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다

그냥 덮을까 고민 중이다

(20.09.12)
진도가 안나간다....
(20.09.14)

 

 

 

 

 

....음...

 공부와 두뇌에 관련된 호르몬의 이름과 두뇌에 관한 각종 이름들..(예를 들어 변연계, 앞이마엽등등) 그리고 이해에 전혀 도움 안되는 뇌 그림..처음엔 참았다 ㅋㅋ 나중엔 학년별 공부 방법이라며 책제목과 관련되게 좌뇌형, 우뇌형 , 중뇌형 으로 나눠 설명을 하고 있는데 글쎄....우리 아이가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중뇌형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물로 나 역시도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중뇌형인지 확신히 없다. 

  중간까지 읽어봤는데 각자의 유형(그 유형을 본인이 확신하기 넘 포괄적이다. 테스트도 중간이 없다. 난 테스트조차도 맞지 않은 느낌)과 학년별에(1학년 집중력, 2-3학년 두뇌성격, 4-5학년 학습동기와 기억력, 6학년 창의력)  맞게 공부할 수 있게끔 책은 풀어낸다. 개인적인 내 생각은 이 책에서 유형을 빼고 그냥 학년별 공부함에 있어서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전반적인 내용만 풀어주셨다면..  그랬더라면 복잡한 뇌구조 이름에 첨부터 지치진 않았을 듯~~

 

 

 책 초반에 보며 표시해 놓은 부분이다

 

사실 초등 교과서를 살펴보면 교과 과정이 뇌 발달에 맞게 짜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초등학교 1학년 수학에서  수 헤아리기와 개념을 배우고, 4학년 가서는 도형과 평행선의 정의 같은 추상적 개념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을 무리하게 앞당기는 조기교육이나 선행교육은 결국 뇌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에게 과부하를 주어 좌절감을 안겨 줄 수 있다.

 

그래 아이의 교육은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이란 교훈은 얻어가고

이 책은 당분간 책 장에 모셔두고 내가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우리 아이가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확신 할 수 있을 때 다시 도전하겠으~~!!

(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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